브로드캐스트(Broadcast)
그 도메인(영역)안에 있는 모든 녀석들에게 한번에 다 전송하는 방식
브로드캐스트가 발생하는 경우
예를 들어 처음 두 녀석간에 통신을 하는 경우는 상대편의 IP 주소는 알아도 MAC주소를 모르겠죠? 이 경우에 상대의 MAC주소를 알아내기 위해하는 동작이 바로 ARP(Address Resolution Protocol) 입니다. 이 ARP가 바로 브로드캐스트 입니다. 즉 우리동네 사는 모든 녀석들에게 “이 IP 주소 가진 사람 누구야..??” 하고 브로드캐스트를 보내는 겁니다. 그럼 그 IP 주소를 가진 녀석이 “나야” 하고 대답 한다음 자신의 MAC주소를 보내게 되는데 이런 과정을 ARP 라고 합니다. 이때 바로 브로드캐스트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라우터끼리 정보를 교환한다거나 다른 라우터를 찾거나 하는 경우에는 브로드캐스트가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브로드캐스트는 꼭 필요하긴 하지만 많아지면 문제가 된다는 겁니다.
브로드캐스트의 문제점
네트워크 상의 전체 노드로 전송 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트래픽도 증가하지만 이 패킷을 받은 모든 랜카드가 이 패킷을 CPU로 전송하기 때문에 CPU는 하던 일을 멈추고 또 다른 일을 해야 하고 이에 따라 전체 PC의 성능도 떨어지게 되는 겁니다. 따라서 과도한 브로드캐스트는 전체 네트워크의 성능뿐 아니라 PC 자체의 성능 역시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오는 겁니다.
멀티캐스트(Multicast)
특정 그룹에게 데이터를 보내는 경우 적당한 방법
(유니캐스트와 브로드캐스트의 장점을 결합해서 한번에 그룹 멤버들에게 다 보내면서도 그룹 멤버 이외의 PC에는 영향을 안준다.)
멀티캐스트가 발생하는 경우
200명의 사용자가 있는 네트워크에서 150명에게만 같은 정보를 동시에 보내야 하는 상황일 경우 멀티캐스트는 보내고자 하는 그룹 멤버들에게만 한번에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유니캐스트 처럼 여러 번 보낼 필요도 없고, 브로드캐스트처럼 받기 싫어하는 녀석까지 보낼 필요도 없습니다. 그 그룹에 속해있는 녀석들에게만 선택적으로 그것도 한번에 보낼 수 있는 겁니다.
멀티캐스트의 문제점
라우터나 스위치에서 이 기능을 지원해 줘야지만 쓸 수가 있습니다. 만약 라우터나 스위치가 멀티캐스트를 지원하지 않는다면 라우터의 경우는 이러한 멀티캐스트를 마치 브로드캐스트처럼 취급해서 다 막아버리고(라우터는 원래 브로드캐스트를 막아버리는 성질이 있다.), 스위치의 경우는 모든 포트로 뿌려버립니다(마치 브로드캐스트처럼).
(출처 : http://blog.naver.com/onameuno?Redirect=Log&logNo=12003749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