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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행동(behavior) vs. 단순히 바쁘기만 한 활동(activity)

효과적인 행동(behavior) vs. 단순히 바쁘기만 한 활동(activity)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7.10.18)

효과적인 행동(behavior)과 단순히 바쁘기만 한 활동(activity)은 명백히 다르다는 사실이다. 드러커 박사는 "바쁘다고 하는 사람은 소위 '활동의 함정'에 빠져서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는 일은 조금도 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효과적으로 일하는 것과 단순히 활동하는 것은 다르다는 것이다.

그리고 바쁘다고 하는 매니저는 하루에 심신이 함께 살아 있는 창조적인 시간이 겨우 1시간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지 않으면 안된다고 한다. 그러나 그런 매니저일 수록 모처럼 생긴 쓸모있는 소중한 시간을 사사로운 일에 써버린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고 드러커 박사는 가르쳐주었다.







항상 바쁜데도 성과는 나오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분명 게으름을 피우는 것이 아닌데, 무언가를 항상 열심히 하고 있는데, 결과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효과적인 행동'(behavior)과 '단순히 바쁘기만 한 활동'(activity)이 다르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나의 모습을 돌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내가 실제로 효과적인 행동(behavior)을 하느라 바쁜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활동(activity)을 하느라 바쁜 것인지... 단순히 활동하느라 바빠, 오히려 정작 중요한 효과적인 행동은 거의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수 있습니다.

드러커는 "시간은 언제나 적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무리 시간관리를 잘 하려해도 절반 이상은 '자신의 시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업무상의 교제나 직원과의 불가피한 커뮤니케이션, 수 많은 사사로운 일들... 모두 나의 시간을 빼앗아가는 존재들입니다.

언제나 '적자'인 시간... '효과적인 행동'(behavior)과 '단순히 바쁘기만 한 활동'(activity)의 차이를 인식하고, 나의 모습을 돌아보아야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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