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은 순천의 송광사와 낙안읍성 민속마을을 들러 향일암 숙소로 들어가는 일정입니다. 송광사는 합천의 해인사 그리고 양산의 통도사와 함께 삼보사찰이라 불리는 명찰 중의 명찰입니다. 주차장에서 약 20분 정도를 걸어 들어가게 되는데,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울창한 숲길이어서 계절에 관계없이 아름다운 산책로입니다.
낙안읍성은 예전 조선시대의 읍성의 형태가 그대로 보존되고 있어, 독특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곳입니다. 정문으로 들어가 대로를 따라 동헌과 자료실을 지나면 건너편 성벽이 나오고, 여기서 성벽으로 올라가 남쪽 성벽을 타고 정문까지 돌아오는 코스를 택하시면 됩니다. 향일암 숙소로 가실 때 날이 어두워졌으면 돌산대교를 지나자마자 있는 돌산공원에 올라 여수항과 돌산대교의 야경을 감상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첫째날 일정 예시> 07:00~10:30 ll 대전 출발, 송광사 도착 10:30~12:00 ll 송광사 12:00~13:00 ll 점심식사 13:00~13:30 ll 송광사 출발, 낙안읍성 민속마을 도착 13:30~15:00 ll 낙안읍성 민속마을 15:00~17:00 ll 낙안읍성 출발, 향일암 숙소 도착
점심식사는 송광사 주차장 부근의 식당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된 식당들이 많아 전체적으로 음식 맛이 괜찮은 편입니다. 주로 산채정식이나 산채비빔밥 등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저녁은 향일암 아래 임포마을에서 해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수는 원래 먹거리가 풍부한 곳이어서 유명한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 음식점들이 여수 시내에 몰려 있어 일정상 시간이 잘 맞지 않아 둘째날 점심식사 때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향일암 아래의 임포마을에 민박들이 많이 있습니다. 둘째날 일찍 향일암에 올라 일출을 보시려면 조금 불편하더라도 임포마을의 민박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전 ― 호남고속도로 ― 송광사(주암)I.C ― 송광사 ― 낙안읍성 민속마을
(출처:http://www.hyulim.co.kr/jsp/fix_travel/FTDayProgramQry.jsp?p_ft_cd=00000139&p_day_seq=1) |
즐기자고 ^^v/난문화인
향일암 일출과 순천 여행 - 첫째날 일정
순천의 자랑, 송광사와 낙안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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